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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평택에도 'EUV 파운드리' 만든다…10조 투자 '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 가속 삼성전자가 경기도 화성에 이어 평택 캠퍼스에도 10조원을 투자, 5나노 '극자외선(EUV) 파운드리 라인'을 구축한다. 늘어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수요에 대비하고 '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 목표 달성에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 투자다. 이번 투자 결정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미래 투자를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1일 평택 캠퍼스에도 EUV 파운드리 라인을 갖춘다고 밝혔다. 평택 캠퍼스 신규 공장인 'P2'에 파운드리 설비가 구축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 라인을 갖추는 데 10조원 안팎이 투입된다. 초기 양산 규모는 1만5000장(15K)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 EUV 파운드리 라인은 이달부터 착공, 2021년 하반기에 양산을 시작한다. 파운드리 사.. 2020. 5. 22.
인텔 파운드리사업 아직 미미, 삼성전자와 TSMC 양대산맥 유지 굳건 삼성전자가 대만 TSMC에 이어 글로벌 1위 반도체기업 인텔을 새로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자로 맞이하게 됐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TSMC의 파운드리 양대산맥 구도는 당분간 깨지지 않을 공산이 크다. 인텔이 기존 기업들과 비교할 수 있을 만큼 파운드리사업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야 하는데다 기술 유출 우려와 같은 장애물도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12일 인텔 1분기 사업보고서를 보면 인텔은 현재 파운드리사업을 수행하지만 매우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텔에서 파운드리사업은 기타부문(All other)으로 분류된다. 인텔은 1분기 전체 매출 198억2800만 달러를 냈는데 기타부문 매출은 6600만 달러에 불과했다. 파운드리사업이 전체 매출의 1%에도 미치지 .. 202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