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는 반도체/기사 정리29 SK 하이닉스, 비대면으로 IT 기기 수요 늘어 반도체 공급도 확대 가능 SK하이닉스가 노트북 등 IT기기용 메모리반도체 공급 확대로 하반기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최근 글로벌 경제 재개에 따라 하반기 IT기기 수요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며 “SK하이닉스의 분기 실적은 지난 1분기를 바닥으로 향후 2~3년 동안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 8조3천억 원, 영업이익 1조8천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184% 늘어나는 것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사업과 재택근무가 확대되면서 데이터센터 및 서버용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확대된 데 수혜를 보는 것으로 분석됐다. 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데이터센터쪽 수요가 다소 줄어드는 대신 노트북과 같은 IT기기 수요는.. 2020. 6. 11. 반도체 '포커스 링' 1위 티씨케이 "신공장 본격 가동… # 경기도 안성 개정산업단지에 위치한 티씨케이(TCK). 회사 정문에 들어서자 지난해 건설 중이던 신공장이 어느덧 완공돼 한창 가동되고 있었다. 코로나19로 많은 산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지만 반도체는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및 여가 등 비대면 활동 증가 등의 영향으로 다행히 숨통이 트여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을 만드는 티씨케이 역시 분주한 모습이었다. ◇반도체 식각 핵심 부품 'SiC 포커스 링' 티씨케이는 반도체 에칭(Etching) 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카바이드(SiC) 포커스 링을 주력으로 만드는 회사다. 반도체 제조 과정 중 불필요한 회로를 깎는 에칭은 장비 속 챔버 안에서 플라즈마 가스를 웨이퍼 위로 분사시켜 표면을 식각한다. 이때 웨이퍼를 붙잡아두는 역할을 포커스 링이 한다. 웨이퍼를 고정 못.. 2020. 6. 6. 일본 수출규제 WTO 제소... 반도체 디스플레이 불확실성 커져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최재서 기자 = 정부가 2일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 분쟁 해결 절차를 재개하기로 하면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작년부터 꾸준히 다변화를 이어왔기 때문에 당장 소재 조달에 차질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미·중 무역갈등 속 '샌드위치' 신세가 된 국내 기업 입장에선 한일 관계까지 악화될 경우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지난해 7월 수출 규제를 강화한 품목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요한 핵심 소재인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불화수소 등 3가지다. 그중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는 삼성전자[005930]의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 투입되는 소재여서 수출규제 초반 업계 우려.. 2020. 6. 3. 이전 1 2 3 4 5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