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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반도체/기사 정리29

반도체 EUV 공정용 핵심 소재 연구개발 닻 올린다 반도체 극자외선(EUV) 공정에 활용되는 핵심 소재 연구개발(R&D) 투자가 본격화된다. 최근 국내 반도체 대기업 양산 라인에 EUV가 도입돼 관련 기술이 주목받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국내 소재·부품·장비 저변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투자가 국내 EUV R&D 생태계 저변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재혁신선도 프로젝트' 일환으로 '5나노(㎚)급 이하 반도체 노광공정용 EUV 흡수 및 투과 소재기술' 개발 과제를 5년간 지원한다. 이번 과제는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로 꼽히는 EUV 노광 공정에 필수인 소재 기술을 국산화하는 것이 골자다. 프로젝트는 전자부품연구원이 총괄한다. 또 한양대학교 주도로 지난해 개설한 EUV 기술 연.. 2020. 6. 2.
삼성 "초격차 전략으로 파운드리 주도권"…1위 TSMC와 경쟁 지난해 4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공사가 채 끝나지 않은 최신 EUV(극자외선)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라인으로 문 대통령을 안내했다. 파운드리 사업을 이끄는 정은승 사장에게 문 대통령 수행을 맡길 정도로 사업 비전을 알리는 데 공을 들였다. 이 부회장은 “2030년엔 파운드리를 포함한 시스템반도체에서 확실한 1등을 하겠다”며 이날 ‘반도체 비전 203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21일 “평택에 EUV 파운드리 라인을 새롭게 구축한다”며 10조원대 투자를 발표한 것은 비전 2030의 연장선상으로 분석된다. 이 부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멈춰서는 안 된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업계에선 TSMC와 삼성전자의 경쟁.. 2020. 5. 22.
삼성, 평택에도 'EUV 파운드리' 만든다…10조 투자 '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 가속 삼성전자가 경기도 화성에 이어 평택 캠퍼스에도 10조원을 투자, 5나노 '극자외선(EUV) 파운드리 라인'을 구축한다. 늘어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수요에 대비하고 '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 목표 달성에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 투자다. 이번 투자 결정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미래 투자를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1일 평택 캠퍼스에도 EUV 파운드리 라인을 갖춘다고 밝혔다. 평택 캠퍼스 신규 공장인 'P2'에 파운드리 설비가 구축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 라인을 갖추는 데 10조원 안팎이 투입된다. 초기 양산 규모는 1만5000장(15K)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 EUV 파운드리 라인은 이달부터 착공, 2021년 하반기에 양산을 시작한다. 파운드리 사..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