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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위해서!135

리소그래피(Lithography) 반도체의 용량 증가와 성능 개선은 서로 트레이드오프(Trade Off)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용량을 늘리면 성능이 떨어지고, 성능을 향상시키면 용량이 줄어드는 쪽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공정에서 이렇게 상반되는 두 가지 요소를 한꺼번에 개선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언제나 두 가지 모두 크게 진전되기를 요구하죠. 포토공정에서 Mega bit 단위의 저용량시의 리소그래피 방식은 어느 정도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만족시키는 데 일조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제는 Giga bit, Tera bit 단위의 반도체 회로를 그릴 때, 마스크(Mask)를 사용하는 리소그래피 방식인 NIL뿐 아니라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는 리소레스 그래피 방식인 DSA, 혹은 플라즈모닉 레이저 방식 등이.. 2020. 5. 22.
삼성 "초격차 전략으로 파운드리 주도권"…1위 TSMC와 경쟁 지난해 4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 화성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공사가 채 끝나지 않은 최신 EUV(극자외선)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라인으로 문 대통령을 안내했다. 파운드리 사업을 이끄는 정은승 사장에게 문 대통령 수행을 맡길 정도로 사업 비전을 알리는 데 공을 들였다. 이 부회장은 “2030년엔 파운드리를 포함한 시스템반도체에서 확실한 1등을 하겠다”며 이날 ‘반도체 비전 203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21일 “평택에 EUV 파운드리 라인을 새롭게 구축한다”며 10조원대 투자를 발표한 것은 비전 2030의 연장선상으로 분석된다. 이 부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멈춰서는 안 된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업계에선 TSMC와 삼성전자의 경쟁.. 2020. 5. 22.
삼성, 평택에도 'EUV 파운드리' 만든다…10조 투자 '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 가속 삼성전자가 경기도 화성에 이어 평택 캠퍼스에도 10조원을 투자, 5나노 '극자외선(EUV) 파운드리 라인'을 구축한다. 늘어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수요에 대비하고 '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 목표 달성에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 투자다. 이번 투자 결정과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미래 투자를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1일 평택 캠퍼스에도 EUV 파운드리 라인을 갖춘다고 밝혔다. 평택 캠퍼스 신규 공장인 'P2'에 파운드리 설비가 구축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 라인을 갖추는 데 10조원 안팎이 투입된다. 초기 양산 규모는 1만5000장(15K)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 EUV 파운드리 라인은 이달부터 착공, 2021년 하반기에 양산을 시작한다. 파운드리 사..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