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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위해서!135

삼성전자 반도체 위탁생산 제자리, 대만 TSMC 따라잡을 대책 절실 삼성전자가 구글 맞춤형 시스템반도체를 개발한다. IT업계 최고 기업으로 손꼽히는 구글과 협력은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사업 외연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외국언론을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구글 기기에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개발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반도체를 말한다. 새 반도체는 삼성전자 단독으로 만들어지는 대신 구글 기술이 대거 도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구글의 자체 이미지신호처리장치(ISP) ‘픽셀 비주얼 코어’ 및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탑재된다. 이미지신호 처리장치는 빛을 디지털신호로 바꾸는 이미지센서로부터 신호를 받아 실제 영상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2020. 5. 19.
TSMC, 120억달러 투자 미국에 5나노 팹 짓는다…"2024년 양산"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미국에 공장을 세운다. 15일 TSMC는 5나노(㎚) 공정 팹을 미국 애리조나주에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신공장은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2만장 생산 능력을 갖출 계획으로, 2021년 착공을 시작해 2024년 첫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부터 2029년까지 투입되는 설비 투자액은 120억달러(약 14조745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TSMC는 이 공장 건설로 고급인력 고용 효과가 16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간접적으로 수천개 일자리를 창출해 미국 내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TSMC는 반도체 위탁 생산을 하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회사다. 미국에 .. 2020. 5. 19.
미국의 화웨이 반도체 압박.. 비메모리 타격 미국 트럼프 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를 예고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미국 상무부는 현지시간 15일 성명을 통해 미국 기술을 사용한 반도체를 중국 화웨이가 사용하는 것을 막는 내용의 수출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골자는 미국 기술을 활용하는 해외 기업도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하려면 미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화웨이가 설계했거나 화웨이가 주문해 만들어지는 반도체들이 규제 대상이다. 해외 기업이라도 미국의 기술을 이용해 화웨이 반도체를 설계해주거나 제조할 경우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때문에 이번 제재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나 모뎀과 같은 화웨이의 비메모리 반도체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란 분석이다. 반도체 업계 관.. 2020. 5. 19.